경남 창원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이 태어난 지 이틀 된 신생아에게 일명 공갈 젖꼭지를 물린 뒤 테이프를 붙여 고정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
지난달 28일 해당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한 산모는 신생아실 면회 도중, 침대 아래에 있는 처음 보는 공갈 젖꼭지를 발견했는데요.
투명 테이프가 길게 붙어있었습니다.
병원이 아기가 울까 봐 공갈 젖꼭지를 물렸는데 자꾸 뱉어내는 바람에, 자극이 없는 테이프를 붙여 둔 거였다는데요.
아이 부모에게는 이런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습니다. 병원 측은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, 결국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당했다는데요.
전문가들은 치료 목적이 아닌데도 신생아의 얼굴에 공갈 젖꼭지를 고정해두는 건 명백한 아동 학대라는 지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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